[날씨] 출근길 안개 주의…일교차 '10도 이상'
어제보다도 시야가 더 답답합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는데요.
보시다시피 붉게 표시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고요.
현재 경기도 광주의 가시거리가 90m, 충남 천안이 80m까지 짧아지는 등, 가까운 거리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미세먼지도 동시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더불어, 오늘 옷차림도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현재 서울 5.7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5도가량 낮고요.
대구도 6.5도로 쌀쌀합니다.
그 밖의 지역 현재 기온 보시면 광주가 9도, 대구 6.5도, 청주가 6.6 나타내고 있고요.
세종이 5.1도, 안동 5.1도, 여수 12.3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고, 낮에는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7도, 부산은 23도까지 오르겠고요.
낮 동안 전국이 맑은 가운데, 공기질도 점차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제주남쪽먼바다로는 여전히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모레 출근길은 서울 0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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